해바라기 씨앗 파종 및 발아시키는 방법, 모종 심기

해바라기는 그 이름만으로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꽃이죠. 오늘은 해바라기 씨앗을 심어서 잘 키우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해바라기 씨앗 심기

해바라기 씨앗을 심기 전에, 먼저 적절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크기, 꽃의 색상, 줄기의 강도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진 품종이 있으니, 자신의 정원이나 환경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세요.

 

파종 시기와 조건

• 파종 시기: 해바라기는 일반적으로 4월에서 5월 사이에 파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 토양 조건: pH 5.5~6.5 사이의 약산성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씨앗 심는 방법

1. 토양 준비: 땅을 고르게 하여 씨앗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듭니다.
2. 씨앗 심기: 씨앗을 10cm 간격으로 띄워서 심고, 흙에서 약 2.5cm 정도 깊이로 밀어 넣어 심어줍니다.
3. 물주기: 해바라기는 다른 식물에 비해 물을 많이 필요로 하므로, 씨앗을 심은 후로는 매일 물을 주도록 합니다.

 

해바라기 모종 심기

해바라기 씨앗은 발아 성공률이 높아 직접 파종하여 키우는 것이 가능하지만, 모종을 구입해 심는 방법도 있습니다. 모종을 심을 때는 30~40cm 간격으로 심고, 정식 과정에서 물을 충분히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아 후 관리

해바라기는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식물입니다. 싹이 나올 때까지 적당히 수분을 유지시켜 주고, 자연비가 많이 내리지 않는 경우에는 해바라기 줄기를 기준으로 10cm 정도 거리를 두고 원을 그리듯 물을 줍니다. 물을 줄 때는 한낮이 아닌 아침이나 저녁에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차광막 설치: 발아가 되면 흙이 마르지 않게 자주 분무하고, 햇빛을 막아주는 차광막 설치로 높은 습도와 온도를 유지합니다.
• 통풍: 해바라기는 통풍이 잘 되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랍니다. 실내에서 해바라기를 키울 경우, 황사나 미세 먼지로 인해 창문을 열지 않는 상황이라면, 선풍기를 사용하여 해바라기에 바람을 제공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특히 물을 준 후에는 해바라기뿐만 아니라 화분 흙에도 바람이 중요한 요소이므로, 적절한 통풍을 유지해야 합니다.
• 물주기: 실내에서 해바라기를 키울 경우, 씨앗 파종 직후 물주기는 씨앗이 유실되지 않도록 분무기를 이용해 물주기를 실시하고, 이후 어느 정도 성장하면 화분 겉흙이 말랐을 때 충분히 줍니다. 조금씩 자주 주는 것이 아니라 한 번에 흠뻑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해바라기 꽃말

해바라기 꽃말은 기다림, 숭배와 같이 긍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를 바라보며 피는 꽃으로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긍정적인 꽃말이 붙었습니다. 그러나 서양에서는 '거짓된 부'라는 부정적인 꽃말도 있는데, 이는 고대 잉카에서 태양신을 상징하는 신성한 꽃으로 여겨졌던 해바라기가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과 함께 스페인의 황금 약탈 사건으로 인해 생겨난 꽃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