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안쪽으로 털이 자라는 인그로운 헤어, 재발을 막고 예방하는 방법은?

피부 속에 털이 박혀있는데 잘 안빠져나오고 피부 안으로 더 파고드는 경우가 있죠. 제모나 면도 후에 발생하기도 하고, 그냥 자라는 털이 처음부터 안쪽으로 자라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런 것을 인그로운 헤어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인그로운 헤어의 재발을 막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털이 피부 안쪽을 파고드는 인그로운 헤어란?

인그로운 헤어는 털이 피부 각질층을 뚫고 나오지 못하고 피부 안으로 자라는 현상입니다. 이는 주로 곱슬거리는 체모를 가진 사람들에게서 발생하지만, 뽑는 방식의 제모로 인해 털이 끊어지거나 곱슬거리게 되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인그로운 헤어가 생기면 나타나는 증상

인그로운 헤어는 발진과 가려움증을 유발하며, 털이 뭉쳐 자라면서 볼록하게 튀어나오거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인그로운 헤어 치료 방식

심한 경우, 피부과를 방문하여 전문의의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레이저 제모 치료는 모낭을 파괴하여 인그로운 헤어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인그로운 헤어 재발 예방법

1. 살리실산 화장품 사용

제모한 부위에는 주 살리실산 성분이 들어있는 크림을 주 1~2회정도 발라주면 인그로운 헤어가 생겨나는 것을 어느정도 방지하면서 인그로운 헤어가 생겼을 때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단, 살리실산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사용한 후에는 성분이 어느정도 피부에 스며든 후 클렌저를 이용해서 크림을 닦아내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2. 헐렁하게 여유가 있고 공기가 잘 통하는 옷 착용

제모 후에는 운동복처럼 피부에 착 달라붙는 옷은 피하도록 하고 가급적이면 소매가 풍성하게 여유가 있으면서 공기가 잘 통하는 옷을 입어야 합니다.

 

3. 보습제 사용

제모한 부위는 피부가 건조해져 각질이 생기기 쉬워지는데요, 각질이 지나치게 생기는 것을 피하기 위해 보습제를 잘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