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공매도 뜻, 방법, 장점 및 단점, 공매도가 무서운 이유는?

by 알아봐요 2023. 11. 7.

공매도 뜻, 방법, 장점 및 단점, 공매도가 무서운 이유는?

 

공매도 뜻

주식시장에서 돈을 버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주가가 오를 때 사서 팔아치우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주가가 떨어질 때 빌려서 팔아치우는 것입니다. 이 중에서 후자를 공매도라고 합니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서 팔고, 나중에 주가가 떨어지면 다시 사서 갚는 방식으로 돈을 버는 것입니다.

 

 

공매도 방법

공매도를 하려면 먼저 주식을 빌려야 합니다. 주식을 빌리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증권사에 가서 공매도 가능한 주식을 빌리는 것입니다. 증권사는 공매도를 위해 특정한 계좌를 제공합니다. 이 계좌에는 공매도 가능한 주식의 목록과 수량이 표시됩니다. 공매도를 하고 싶은 주식을 선택하고, 빌리고 싶은 수량을 입력하면 됩니다. 물론 주식을 빌리기 위해서는 일정한 보증금을 내야 합니다. 보증금은 주식의 가격과 수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식을 빌렸다면, 바로 팔아치우면 됩니다. 주식을 팔면 판매대금이 계좌에 입금됩니다. 이때 주식을 빌린 시점의 가격을 공매도가격이라고 합니다. 공매도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주식을 다시 사면, 그 차액이 공매도 수익이 됩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에 빌린 주식을 80만원에 다시 샀다면, 20만원의 수익이 발생한 것입니다. 반대로 공매도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주식을 다시 사면, 그 차액이 공매도 손실이 됩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에 빌린 주식을 120만원에 다시 샀다면, 20만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입니다.

 

주식을 다시 샀다면, 빌렸던 주식을 갚아야 합니다. 이를 공매도 청산이라고 합니다. 공매도 청산은 증권사에 가서 빌렸던 주식을 반납하면 됩니다. 이때 보증금도 돌려받습니다. 보증금은 공매도 수익이나 손실에 따라 차감되거나 추가되기도 합니다.

 

공매도 장점

공매도의 장점은 주가가 하락할 때에도 돈을 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에서는 주가가 오를 때만 돈을 버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공매도를 하면 주가가 떨어질 때에도 차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또한 공매도는 주식시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과열된 주가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공매도를 통해 주식의 공급이 증가하면, 주가가 과대평가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공매도 단점

공매도의 단점은 위험이 크다는 것입니다. 공매도를 하면 주가가 오르면 손실이 발생합니다. 또한 주가가 오르면 보증금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추가로 보증금을 내야 하거나, 주식을 강제로 청산당할 수 있습니다. 이를 마진콜이라고 합니다. 마진콜이 발생하면 공매도자는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공매도는 주식을 빌리는 비용이 발생합니다. 주식을 빌리면 이자를 내야 하고, 배당금이나 신주인수권도 놓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용은 공매도 수익을 감소시킵니다.

 

 

공매도가 무서운 이유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때에도 돈을 버릴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지만, 과도하게 사용되면 주식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공매도가 많아지면 주가가 더욱 떨어지게 되고, 이는 다른 투자자들의 심리를 불안하게 만듭니다. 또한 공매도는 주식의 실질적인 소유권을 흐리게 하고, 주식의 가치를 왜곡시킬 수 있습니다. 공매도를 통해 주식의 공급이 인위적으로 증가하면, 주식의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이는 주식의 가격이 주식의 실제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이것이 바로 공매도가 적절하게 규제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공매도를 하려면 일정한 자격과 조건을 갖춰야 하고, 공매도를 한 주식과 수량을 공개해야 합니다. 또한 공매도를 할 수 있는 기간과 횟수를 제한하거나, 공매도를 금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가가 하루에 일정한 비율 이상 떨어지면 공매도를 금지하는 것입니다. 이를 공매도 차단제라고 합니다. 공매도 차단제는 주가의 급격한 하락을 방지하고, 투자자들의 심리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