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온도 기준, 열대야 쾌면 취침 방법 알아보기

오늘은 열대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열대야의 온도 기준은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열대야 속에서도 숙면과 쾌면을 취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가시길 바랍니다.

 

 

열대야 뜻 및 온도 기준

열대야란 밤에 온도가 25도 이상인 날을 말합니다. 열대야 온도 기준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25도 이상이면 열대야로 인정됩니다. 낮에 높은 온도와 습도가 밤에도 지속되면 열대야가 되는데요, 낮에도 더웠는데 밤에도 계속 더우니 우리 몸에 많은 불편과 피로감 주기 때문에 이 기간에는 특히 건강에 유의해야 합니다.

 

평균 열대야 지속 기간

평균 열대야 지속 기간은 연도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다만 최근 몇 년간 기후 변화로 인해 열대야가 늘어나는 추세에 있습니다. 2020년에는 전국적으로 평균 32.5일 동안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8년의 30.3일보다 2.2일 늘어난 것입니다. 서울에서는 2020년에 46일 동안 열대야가 있었는데 이는 서울의 기록 중 최고치였습니다.

 

올해 열대야는 언제까지?

그럼 올해 열대야는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정확한 예측은 어렵지만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8월 말까지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8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는 전국적으로 고온과 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며칠만 더 열대야와 함께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열대야 쾌면 방법

열대야 속에서도 쾌면을 취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에어컨을 틀고 자는 것입니다. 에어컨은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주기 때문에 열대야를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보면 열대야취침 모드가 있는 경우도 있으니 찾아보시거나 최대한 절약 모드로 틀어놓고 자는 것도 방법입니다. 에어컨을 너무 차게 틀면 감기에 걸리거나 목이 아플 수 있으니 최대한 약하게 트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에어컨 모델에 따라서는 전기세가 많이 나올 수도 있으니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을 확인하고 트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렇게 에어컨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자기 직전에 샤워를 하거나 물수건을 목에 감싸고 아이스팩을 베개에 넣는 등의 방법도 함께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열대야 기간 잘 이겨내는 법

열대야는 우리 몸의 수분과 영양분을 소모하므로 충분한 수분과 영양 섭취가 중요합니다.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고 과일이나 채소 등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세요. 달고 짜고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알코올이나 커피 등 자극적인 음료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열대야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므로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가벼운 운동이나 명상 등으로 신체와 정신을 편안하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열대야는 우리에게 많은 불편과 고통을 주지만, 적절한 방법으로 대처하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열대야에 지치지 않고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