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건강하게 루꼴라 키우기, 10가지 팁

집안에서 루꼴라를 건강하게 키우는 특별한 팁, 당연히 있죠! 몇 가지 핵심만 잘 기억하면 싱싱한 루꼴라를 맘껏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집 안에서도 싱싱하고 맛있는 루꼴라를 건강하게 키워보세요~

 

 

1. 햇빛이 생명! 최대한 밝은 곳에

루꼴라는 잎채소라서 햇빛을 정말 좋아해요. 집 안에서 키울 때는 가장 밝은 창가, 남향이나 동향 창가가 최적의 장소예요. 빛이 부족하면 잎이 웃자라면서 연약해지고 특유의 쌉쌀한 맛도 덜해지거든요. 만약 햇빛이 부족하다면 식물 생장용 LED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하루에 최소 4-6시간 이상 빛을 쬐어주는 게 중요해요.

 

2. 통풍은 필수! 공기 순환 신경 쓰기

집 안은 바깥보다 통풍이 잘 안 될 수 있어요. 루꼴라는 습한 환경보다는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을 좋아하니까,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를 시켜주거나 서큘레이터 같은 걸로 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게 좋아요. 통풍이 잘 안 되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병충해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져요.

 

3. 물주기는 겉흙 마르면 듬뿍! 과습은 절대 금지

물은 흙의 겉 부분이 마르면 흠뻑 주는 게 기본이에요.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충분히 주세요. 중요한 건 물을 너무 자주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다는 거! 흙이 항상 축축한 상태는 루꼴라에게 최악의 환경이에요. 물을 줄 때는 잎보다는 흙에 직접 주는 게 좋아요.

 

4. 흙은 물 빠짐이 좋은 흙으로! 화분 선택도 중요

화분은 물 빠짐이 잘 되는 배수 구멍이 있는 것을 꼭 사용해야 해요. 흙은 시판되는 상추나 잎채소용 흙을 사용하면 무난하고, 직접 섞는다면 밭흙, 퇴비, 마사토를 적절한 비율로 섞어주면 좋아요. 물 빠짐이 좋아야 뿌리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요.

 

5. 솎아주기로 튼튼하게 키우기

씨앗을 너무 빽빽하게 뿌렸다면 싹이 어느 정도 자랐을 때 솎아주기를 해야 해요. 잎이 너무 붙어 있으면 햇빛도 잘 못 받고 통풍도 안 돼서 제대로 자라기 힘들거든요. 튼튼한 싹 몇 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잘라주세요. 솎아낸 어린잎은 샐러드 등에 활용해도 좋아요.

 

6. 수확은 어린잎부터 조금씩! 오래 즐기기

루꼴라는 비교적 빨리 자라는 채소예요. 잎이 어느 정도 크면 바깥쪽 잎부터 조금씩 잘라서 수확할 수 있어요. 이렇게 수확하면 계속해서 새 잎이 자라나와 오랫동안 싱싱한 루꼴라를 즐길 수 있답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이 수확하면 성장이 늦어질 수 있으니 조금씩 수확하는 게 팁이에요.

 

7. 병충해 예방 & 관리

집 안에서 키우면 병충해가 심하게 생기는 경우는 드물지만, 간혹 진딧물 같은 작은 벌레가 생길 수도 있어요. 평소에 잎 뒷면까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발견 즉시 물이나 희석한 식초물 등으로 닦아내거나 친환경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통풍이 잘 되는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병충해 예방에 가장 중요해요.

 

특별한 팁 요약!

• 최대한 밝은 햇빛을 쬐어주세요! (부족하면 LED 등 활용)
• 통풍이 잘 되도록 자주 환기해주세요!
• 겉흙 마르면 듬뿍 물을 주고, 과습은 피하세요!
• 물 빠짐이 좋은 흙과 화분을 사용하세요!
• 싹이 너무 빽빽하면 솎아주기를 해주세요!
• 바깥쪽 잎부터 조금씩 수확해서 오래 즐기세요!
• 통풍 관리로 병충해를 예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