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건강에 과연 좋을까? 고 칼로리 고 당분에 독소까지?

탕후루는 중국의 전통 간식이지만, 최근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고 있습니다. 탕후루는 과일을 설탕과 물엿으로 코팅하여 꼬치로 만든 간식으로, 달콤하고 쫄깃한 맛이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탕후루는 건강에 좋지 않은 간식입니다. 왜 그럴까요?

 

 

 

 

고칼로리

탕후루는 칼로리가 매우 높습니다. 한 꼬치에 100~200kcal 정도의 칼로리가 들어 있습니다. 이는 쌀밥 한 공기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탕후루를 자주 먹으면 칼로리 섭취가 과도하게 되어 비만이나 당뇨병, 지방간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당분

탕후루는 당분이 많습니다. 설탕과 물엿으로 코팅된 과일은 당분 함량이 원래의 과일보다 훨씬 높습니다. 당분은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합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지방 생성을 촉진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탕후루를 먹으면 지방이 체내에 쌓이기 쉽습니다.

 

 

 

당 독소 함유

탕후루는 당 독소가 있습니다. 설탕을 녹일 때 고온에서 반응하여 당 독소라고 하는 유해한 화합물이 생성됩니다. 당 독소는 암, 치매, 심장질환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당 독소는 체내에서 쉽게 제거되지 않으므로 장기적으로 누적되어 건강에 악영향을 줍니다.

 

설탕중독 유발

탕후루는 단맛 중독을 일으킵니다. 단맛은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행복 호르몬을 분비하게 합니다. 도파민은 우리에게 만족감과 흥분감을 주지만 동시에 중독성이 있습니다. 마약과 같은 강력한 중독물질도 도파민을 분비하게 합니다. 탕후루를 자주 먹으면 단맛에 익숙해져서 점점 더 강한 단맛을 찾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기 어려워집니다.

 

 

 

 

탕후루는 맛있는 간식일 수 있지만 건강에는 해롭습니다. 영국에서는 설탕세를 도입하여 어린이의 비만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탕후루와 같은 고칼로리, 고당분의 간식에 대한 제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단맛을 느끼는 미각을 건강하게 리셋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