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세상에서 가장 비싼 차 Top 20 (2023)

by 알아봐요 2023. 6. 22.

세상엔 참 비싸고 쉽게 볼 수 없는 차도 많은 것 같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세상에서 가장 비싼 차는 우리 돈으로 360억 원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비교적 잘 알려져있는 브랜드인 롤스로이스와 부가티, 람보르기니 외에도 파가니, 코닉세그 등 잘 알려져있지 않은 브랜드도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 세상에서 가장 비싼 차량 모델 20종을 살펴보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차 요약표

현재 기준으로 세상에서 제일 가격대가 높은 차량은 아래와 같이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비싼 차들을 Top 20으로 추렸는데 20위에 들어가는 차량 모델도 한화로 45억 원이 넘네요.

차량명 가격
롤스로이스 보트 테일 361억 원
부가티 라 부아튀르 느와르 241억 원
SP 오토모티브 케이오스 185억 원
롤스로이스 스웹테일 167억 원
부가티 센토디에치 116억 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엑셀레로 103억 원
파가니 와이라 코다룽가 95억 원
부가티 디보 75억 원
부가티 시론 슈퍼 스포츠 300+ 74억 원
파가니 이몰라 70억 원
부가티 미스트랄 65억 원
코닉세그 CCXR 트레비타 62억 원
부가티 볼라이드 61억 원
고든 머레이 T.50s 57억 원
람보르기니 베네노 52억 원
부가티 시론 퓌르 스포츠 46억 원
람보르기니 시안 46억 원
아스파크 아울 46억 원
파가니 와이라 BC 로드스터 45억 원
맥라렌 솔루스 45억 원

 

롤스로이스 보트 테일

롤스로이스의 주문 제작 차량으로 전 세계에 단 3대만 존재합니다. 외관은 보트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디자인이며 투톤으로 마감처리 되어있고 실내에는 파라솔과 샴페인 냉장고가 빌트인 되어있습니다. 563마력 3.75리터 트윈터보 V12 엔진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부가티 라 브와튀르 느와르

부가티의 가장 비싼 차량으로, 쿼드 터보 8리터 W16 엔진으로 최고출력 1,500마력을 냅니다. 최고 속도는 420km/h이며 배기통은 6개이고 백라이트에도 부가티라고 적혀있습니다. 외관은 칠흑같은 검은색으로 부가티를 아이콘화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단 1대만 존재합니다.

 

SP 오토모티브 카오스

SP 오토모티브 케이오스는 해당 모델의 디자이너에 따르면 세상에 없던, 가장 진보된 부품만을 사용하여 가치있는 모델을 세상에 단 두 대만 내놓았다고 합니다. 2,048마력의 SP 오토모티브 카오스 어스 버전이 기본, 무중력의 변종은 쿼드 터보 V-10 엔진을 3,065마력으로 끌어올려 1.55초만에 100km/h에 도달합니다.

 

롤스로이스 스웹테일

클래식 자동차와 요트를 사랑하는 부자층 고객들을 위해 1920년대와 1930년대의 코치 빌딩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특별히 맞춤 제작한 모델이며, 만드는 데에만 4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롤스로이스 팬텀 쿠페를 기반으로 하지만 테이퍼드 리어 엔드,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수사이드 도어가 있는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실내도 보면 숨겨져 있는 샴페인 쿨러, 미니멀한 대시보드, 티타늄으로 만든 시계 등이 맞춤 제작되어 적용되어 있습니다.

 

부가티 센토디에치

부가티의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만든 하이퍼카로, 1577-hp 쿼드 터보 W16 엔진으로 최고출력 1,600마력을 내고 시속 379km/h까지 달립니다. 전 세계에 단 10대만 생산되어 있는, 한정판 모델입니다.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 차량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마이바흐 엑셀레로

마이바흐 57의 프레임을 기반으로 한 럭셔리 쿠페로, 원래는 굿이어 사의 독일 사업부에서 새 타이어 제품의 성능을 시험해보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V12 엔진으로 최고출력 700마력을 내고 시속 351km/h까지 달립니다.

 

파가니 와이라 코달룽가

파가니 와이라 코달룽가는 이탈리아의 하이퍼카 브랜드 파가니가 세계에 단 5대만 한정 생산한 특별한 모델입니다. 1960년대의 르망 레이스에서 활약했던 롱테일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유려하고 우아한 실루엣을 자랑합니다. 파워트레인은 V12 6.0L 트윈터보 엔진으로 851마력과 112.2kg.m의 토크를 발휘합니다. 파가니 브랜드의 유명한 수집가가 경주용 자동차를 모티브로 하는 차를 갖고싶다고 하여 특별히 만들어진 것이 이 모델입니다. 5대만 제작되었습니다.

 

부가티 디보

디보는 1920년대 부가티의 타르가 플로리오(Targa Florio)에서 두 번 우승한 프랑스 출신의 레이서 Albert Divo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부가티 시론을 기반으로 만든 하이퍼카로 40대만 한정 판매됩니다. W16 엔진으로 최고출력은 시론과 동일한 1,500마력을 내고 시속 380km/h까지 달립니다. 가벼운 휠을 사용하고 탄소 섬유로 만들어진 인터쿨러를 사용하는 등을 통해 무게를 줄이고 소음을 제거했으며 다운포스를 높여 운동성을 향상시켰습니다.

 

부가티 시론 슈퍼 스포츠 300+

부가티 시론의 고성능 모델입니다. 시론의 맞춤형 버전이 시속 300마일의 장벽을 깬 것을 기념하기 위해 양산형으로 만든 버전입니다. W16 엔진으로 최고출력 1,578마력을 내고 시속 490km/h라는 세계 기록을 세웠으며 최소한의 항력과 다운포스의 완벽한 조화로 안정된 성능을 보여줍니다.

 

파가니 이몰라

파가니 와이라의 트랙 전용 모델로, V12 엔진으로 최고출력 827마력을 내고 시속 400km/h까지 달립니다. 큰 날개가 있고 전면 스플리터가 특징적입니다. 단 5대만 생산되어 있는 한정품입니다.

 

부가티 미스트랄

2022년 8월에 공개된 하이퍼카로, 부가티의 전설적인 W-16 엔진을 탑재한 마지막 모델입니다. W-16 엔진은 8.0리터 쿼드 터보차저로 1,600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스트랄이라는 이름은 프랑스 남부의 강력한 바람인 미스트랄의 이름을 따온 것입니다. 시론 쿠페와 많은 부분들을 공유하지만 미스트랄은 2도어 컨버터블 형식이라는 점이 다르며, 디자인은 부가티 타입 57 로드스터 그랜드 레이드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입니다.

 

코닉세그 CCXR 트레비타

코닉세그의 플래그십 모델로, V8 엔진으로 최고출력 1,018마력을 내고 시속 410km/h까지 달립니다. 외관은 햇빛이 비추면 마치 작은 다이아몬드를 수없이 박아놓은 것처럼 코팅 처리되어 반짝반짝합니다. 트레비타 이전 코닉세그는 검정 탄소 섬유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트레비타 탄생 이후부터는 반짝이는 은백색으로 변환하는 고유한 섬유 코팅 방식이 적용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트레비타(Trevita)는 스웨덴어로 영어로 '세 명의 백인'을 의미합니다. 원래는 3대를 생산하려 했으나 백색 탄소 섬유가 워낙 생산이 어려워서 단 2대만 생산했습니다.

 

부가티 볼리드

2020년 10월에 공개된 트랙 전용 하이퍼카입니다. 이 차량은 부가티의 상징적인 8.0리터 W16 쿼드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레이스 연료를 사용하면 최고출력 1825마력, 최대토크 188.6kgm을 발휘합니다. 무게는 단지 1240kg에 불과하며, 무게 대 출력 비율은 0.67kg/hp로 매우 높습니다. 볼리드는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디자인과 경량화된 재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끄러운 디자인과 함께 모든 부품이 트랙을 질주할 때 타이어가 바닥에 단단히 고정되도록 다운포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서킷인 뉘르부르크링에서 5분 23.1초의 랩타임을 기록했습니다.

 

고든 머레이 T.50

고든 머레이 T.50s는 F1의 전설적인 드라이버 니키 라우다(Niki Lauda)를 기리는 트랙 전용 슈퍼카입니다. 자연흡기 V12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고출력은 725마력에 달합니다. 무게는 단 852kg으로 경량화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고성능의 에어로다이나믹 시스템을 적용하여 최대 1,500kg의 다운포스를 발생시킵니다. 고든 머레이 T.50s는 전세계에서 25대만 한정 생산됩니다.

 

람보르기니 베네노

람보르기니는 자사의 창립 50주년을 베네노와 베네노 로드스터로 기념했습니다. V12 엔진으로 최고출력 750마력을 내고 시속 355km/h까지 달립니다. 쿠페와 로드스터 모델이 있고 각각 3대와 9대만 생산되었습니다. 람보르기니 모델 중 가장 비싼 축에 듭니다.

 

부가티 시론 퓨어 스포츠

부가티의 하이퍼카 시론을 베이스로 한 한정판 모델입니다. 코너링 성능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스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8.0L W16 쿼드터보 엔진으로 최고 1,500마력의 출력을 냅니다. 시속 200km/h까지는 5.8초, 시속 300km/h까지는 12.1초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350km/h입니다. 전용 에어로다이나믹 키트와 경량화된 카본 파이버 바디, 티타늄 배기파이프 등으로 스포티한 이미지가 강조되어 있습니다. 알칸타라와 가죽으로 마감된 실내 역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전 세계에서 60대만 생산됩니다.

 

람보르기니 시안

시안은 람보르기의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 모델로 알려져 있으며 전체 모델 중 커스터마이징 범위가 가장 넓습니다. 외관과 시트, 인테리어 모두 전반적으로 한 가지 색으로 통일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람보르기니 최초의 전기차이며 SVJ의 6.5리터 V12 외에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최고 출력은 819마력으로 브랜드 역사상 가장 출력이 높습니다. 전세계에 단 63대만 있고 날개쪽을 보면 고유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아스파크 아울

일본의 엔지니어링 회사 아스파쿠(アスパーク, Aspark)가 제작한 전기 배터리 구동형 스포츠카입니다. 2018년부터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0-97km/h(60mph)까지 1.69초, 0-100km/h(62mph)까지 1.9초, 0-299km/h(186mph)까지 10.6초, 최고 속도는 400km/h(249mph)에 도달할 수 있는 세상에서 제일 빠른 가속력을 가진 전기차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201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컨셉트로 공개되었고 이어서 2019년 11월 두바이 국제 모터쇼에서 양산형 모델이 공개되었습니다. 이탈리아의 Manifattura Automobili Torino (MAT)에서 50대의 한정판으로 제작됩니다.

 

파가니 와이라 로드스터 BC

이탈리아의 하이퍼카 제조사 파가니의 최신 모델입니다. 와이라 BC 쿠페의 기술을 오픈 탑 버전으로 적용한 것으로, 40대만 한정 생산됩니다. 이 차의 특징은 가볍고 강한 카보 티타늄 터브 섀시와 메르세데스-AMG가 전용으로 개발한 6.0리터 V12 트윈 터보 엔진인데 이 엔진은 791마력의 최고출력과 107kg.m의 최대토크를 내며, 7단 XTrac 자동 변속기와 전기 기계식 차동 장치를 통해 후륜에 힘을 전달합니다. 또한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바디 디자인과 거대한 리어 윙은 고속 주행 시에도 안정적인 다운포스를 제공합니다. 파가니 와이라 로드스터 BC는 페블비치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참고로 이 차의 이름에서 'BC'는 파가니의 설립자이자 수석 디자이너인 호라시오 파가니의 친구인 뉴욕 부동산 거물 베니 카이올라(Benny Caiola)의 이름에서 따온 것입니다.

 

맥라렌 솔러스 GT

맥라렌 솔러스 GT는 맥라렌 오토모티브의 트랙 전용 스포츠카로 2022년부터 25대만 한정 생산됩니다. 이 차는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의 비전 그란 투리스모 컨셉을 바탕으로 하며, 자연흡기 V10 엔진과 탄소 섬유 섀시를 갖추고 있습니다. 지면 효과를 이용하여 최고 속도에서 1,200kg의 다운포스를 발생시키며, 맥라렌 얼티밋 시리즈의 가장 극단적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인승 조종적에는 6점식 하네스와 손끝에서 모든 컨트롤을 제어할 수 있는 스티어링 휠이 있습니다. 각 오너에게는 맞춤형 헬멧과 HANS 장치가 주어지며 마치 포뮬러 1 차량에 탑승한 듯한 느낌을 제공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