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 데믹 뜻? 네 가지 바이러스가 동시 유행 중?

이번 겨울은 다양한 바이러스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독감, RSV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그리고 노로바이러스까지, 전세계에서 이 네 가지 바이러스가 4중 유행병 현상 즉 '쿼드 데믹' 현상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올겨울 높은 수준의 유행을 보이고 있습니다. 겨울철이 되면 바이러스가 더 빨리 퍼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하지만 이번엔 좀 심각한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쿼드 데믹이 현재 어떻게 벌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쿼드 데믹으로 동시 유행중인 4가지 바이러스

1. 코로나19

코로나19, 계절성 독감,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의 비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높습니다. 마찬가지로 위장 독감으로 흔히 알려진 노로바이러스도 전세계적으로 증가하여 전국적으로 발병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현재 노로바이러스 발병율은 최근 몇 년 동안의 발병보다 훨씬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이러한 동시 확산 바이러스는 공중 보건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의료 시스템에도 부담을 더하고 있습니다.

2. 독감

네 가지 바이러스 중 하나인 계절성 독감은 현재 전세계 전역을 휩쓸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국 대부분에서 독감 활동이 증가하고 있으며 독감 발병율이 심각하지 않은 지역이 없습니다.

 

독감은 이번 겨울에도 역시 우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와 함께 독감의 활동이 증가하며, 많은 지역에서 높은 감염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독감 백신은 여전히 가장 좋은 예방책 중 하나로 꼽힙니다.

3.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RSV)

COVID-19와 RSV도 현재 유행 중이라고 합니다. 아직 코로나 발병율은 우리나라에서 약 2%를 기록하고 있고 이 비율은 현재 거의 정점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RSV는 주로 어린이와 노인에게 영향을 미치며, 겨울철에 감염률이 특히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환경적 요인, 더 취약한 면역 체계, 잦은 실내 모임 등 다양한 이유 때문이기도 합니다. RSV도 조심해야겠습니다.

4. 노로바이러스

호흡기 질환이 아니지만, 노로바이러스도 유행하고 있으며 이번 겨울에 평소보다 더 많은 발병을 일으켰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경우에는 병원에 가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과소 보고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메스꺼움, 구토, 설사의 주요 원인이며, 증상에 따른 처방만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방법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손 씻기와 같은 기본적인 위생 관리도 큰 도움이 됩니다.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은 여전히 중요한 예방 수단이며, 백신 접종도 잊지 말아야합니다.

 

4중 유행병 쿼드 데믹이라는 말만 들어도 공포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습니다. 백신 접종, 자가 격리, 기초적인 위생 습관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조심하고 건강을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