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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한우, 고려후기에 활약한 무신이자 관리

by 알아봐요 2024. 1. 31.

고한우는 고려후기에 활약한 무신과 관리로, 공민왕대 신돈의 세력에 속하였습니다. 그의 가계와 출신지는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장인은 합천이씨로 전리판서를 지낸 이운목이었습니다. 오늘은 고한우의 생애와 활동사항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고한우의 장인 이운목과 신돈의 연결고리

고한우는 장인 이운목과 함께 공민왕대 신돈의 세력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신돈은 공민왕의 친위군으로, 왕의 신임을 받아 권력을 행사하였습니다. 이운목은 신돈을 초청하여 연회를 베풀면서 미모가 빼어난 고한우의 처에게 술시중을 들게 하였습니다. 이는 신돈과 가족적인 유대를 맺으려는 의도였을 것입니다.

 

이 일로 1366년(공민왕 15) 이운목은 왕의 친위군인 응양군의 상호군에, 고한우는 대호군에 임명되었습니다. 이는 신돈의 영향력이 커져가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대호군은 왕의 경호를 담당하는 중요한 직책이었습니다. 고한우는 이를 통해 무신으로서의 명성을 얻었습니다.

 

고한우의 찰방사로서의 활동

이듬해에는 신돈의 세력인 이원구 및 김정 등이 찰방사로 파견되었을 때, 고한우도 서해·평양·교주도찰방사로 나아갔습니다. 찰방사는 각 도의 행정과 재정을 점검하고, 민원을 수렴하고, 범죄를 단속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고한우는 이를 통해 관리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였습니다.

 

고한우가 찰방사로서 어떤 성과를 거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의 활동이 고려의 국력을 강화하고, 민생을 안정시키고, 왜구의 침입을 막는데 기여하였을 것입니다. 고한우는 무신과 관리의 양면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고한우의 행적과 사후

고한우의 이후의 행적은 자세히 알 수 없습니다. 그는 언제 어떻게 사망했는지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의 무덤의 위치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이름은 고려사에 기록되어 있으며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인물 중 한 사람입니다.

 

고한우, 고려후기에 활약한 무신이자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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