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리놀 효능 및 부작용, 역사 간단히 정리

초록입홍합에서 뽑아내는 리프리놀. 옛부터 뉴질랜드 해안에 사는 마오리족이 이 홍합을 먹고 관절염에 걸리는 사람이 없어서 바다의 기적이라고도 불렸습니다. 오늘은 리프리놀의 역사와 효능, 부작용을 간단하게 확인해 보겠습니다.

 

 

리프리놀이란?

리프리놀은 초록입홍합에서 뽑아낸 천연 지질 추출물로, 올리브 오일과 비타민 E 같은 항산화제와 함께 오메가-3 다중 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관절염이나 염증성 질환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리프리놀 역사

1970년대 말에 초록입홍합 분말이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소문이 났습니다. 하지만 그때만 해도 제품에 문제가 있었고 효과가 없었습니다. 홍합에서 성분을 빼내면서 열을 가하거나 얼려서 말려버리면 효과가 없어져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1990년대에는 분말보다 더 안정된 형태인 리프리놀이 나왔습니다. 1998년에는 인간의 관절염 치료에 초록입홍합 추출물을 사용한 최초의 임상 연구가 학술지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리프리놀 효능

리프리놀의 주된 장점은 류마티스 관절염, 골관절염, 염증성 장 질환, 천식 등의 질병으로 인한 통증과 염증을 줄여주는 것입니다. 단순히 증상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초록입홍합은 상처를 치유하고 다른 진통제보다 몸에 부담이 적다고 하네요.

 

리프리놀 부작용

리프리놀은 장기적으로 복용해도 큰 부작용이 없다고 알려져 있어요. 다만 소화불량, 피부 발진, 체액 정체, 메스꺼움 등이 나타날 가능성은 있습니다.

 

초록입홍합 제품은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의 증상으로는 가려움이나 두드러기, 얼굴이나 손이 부어오르거나 입이나 목이 붓거나 따갑게 느껴지거나,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쉬기 어렵거나 발진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초록입홍합은 수산물이기 때문에 중금속이나 패류 독소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여성, 약을 복용 중인 사람, 다른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은 리프리놀을 복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