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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란? 완성 시기, 가치, 구성, 문화재 지정 관련 살펴보기

by 알아봐요 2023. 12. 31.

삼국사기란? 완성 시기, 가치, 구성, 문화재 지정 관련 살펴보기
삼국사기 관찬본

 

삼국사기란?

삼국사기는 고려시대에 김부식이 쓴 삼국의 역사를 담은 책입니다. 삼국은 고구려, 백제, 신라를 말합니다. 삼국사기는 삼국의 왕조와 정치, 전쟁, 문화, 종교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국사기는 삼국의 역사를 연대순으로 정리하고, 각 나라의 특징과 장단점을 비교하고, 역사적 사실과 전설을 구분하려고 노력한 책입니다. 삼국사기는 우리나라 최초의 역사서로서, 우리나라 역사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국사기 완성 시기

삼국사기는 1145년에 고려 인종이 김부식에게 명령하여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김부식은 다른 역사학자들과 함께 12년 동안 역사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였습니다. 1157년에 삼국사기를 완성하였습니다. 삼국사기를 만들 때에는 국내의 다른 역사서들과 중국의 역사서들을 참고하였습니다. 김부식은 삼국사기를 만드는 이유를 진삼국사기표라는 글에 써 놓았습니다. 그는 우리 나라의 역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 나라의 역사를 자세히 써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역사에서의 잘못과 옳음을 가리고, 후세에 교훈을 주고자 했습니다.

 

삼국사기의 의미 및 가치

삼국사기는 우리나라 최초의 통일사서로, 삼국의 역사를 하나로 엮어 주었습니다. 삼국사기는 고려시대의 정치 · 문화 · 사상의 수준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삼국사기는 고려의 왕권 강화와 국가 의식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삼국사기는 문벌귀족 간의 갈등과 현실의 비판을 반영하기도 합니다. 삼국사기는 우리나라 역사의 근원과 정체성을 찾는 데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삼국사기는 우리나라 역사의 근원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삼국사기는 삼국의 역사를 연대순으로 정리하고, 각 나라의 특징과 장단점을 비교하고, 역사적 사실과 전설을 구분하려고 노력한 책입니다. 삼국사기는 우리나라 역사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여주고, 우리나라 역사의 연구와 교육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삼국사기는 우리나라 역사의 보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삼국사기를 읽을 때에는 역사적 사실과 김부식의 해설을 구분하여 이해해야 합니다. 또한 삼국사기가 쓰여진 시대의 정치 · 문화 · 사상의 배경을 고려해야 합니다.

 

삼국사기의 구성

삼국사기는 50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삼국사기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1∼12 : 삼국의 기원과 왕조의 역사를 담은 본기(本紀)입니다. 각 나라의 왕들의 행적과 업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13∼20 : 삼국의 정치, 외교, 군사, 문화, 종교 등을 담은 열전(列傳)입니다. 각 나라의 유명한 인물들의 이야기와 역사적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21∼30 : 삼국의 지리, 행정, 경제, 사회, 풍속 등을 담은 지리(地理)입니다. 각 나라의 영토와 도시, 산하, 강물, 섬, 성곽, 궁궐, 사찰, 묘지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31∼40 : 삼국의 천문, 기상, 지진, 홍수, 가뭄, 병역, 이상현상 등을 담은 역류(役留)입니다. 각 나라의 천지간의 변화와 그 영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41∼50 : 삼국의 문학, 예술, 음악, 춤, 노래, 시, 고사 등을 담은 문예(文藝)입니다. 각 나라의 문화적 표현과 창작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문화재로 지정된 삼국사기

삼국사기는 문화재로도 지정되어 있는 책입니다. 삼국사기는 현재 다음과 같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삼국사기 권44∼50(보물, 1981년 지정) : 현존하는 삼국사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13세기 후기에 인간된 목판본입니다. 성암고서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 삼국사기(국보, 2018-2 지정) : 1512년(중종 7)에 간행된 삼국사기 완질본입니다. 50권 9책의 목판본입니다. 명나라 무종, 즉 정덕연간에 간행되어 정덕본이라고 통칭합니다. 국보 2018-2는 이병익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 삼국사기(국보, 2018-1 지정) : 50권 9책의 목판본으로 1573년(선조 6)에 찍어냈습니다. 1512년 경에 간행된 삼국사기와 동일한 판본이지만 권수부분에 모필로 '만력원년월일옥산서당'이라고 써있습니다. 당시 경주부에서 찍어내서 옥산서원에 보낸 것입니다. 현재도 경주시에 있는 옥산서원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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