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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똘레 참푸라도 차이, 멕시코 마야 문명의 음료 양대산맥

by 알아봐요 2023. 8. 28.

아똘레 참푸라도 차이

묵직하고 따뜻한 멕시코 음료를 즐길 때 두 가지 이름이 떠오릅니다. 바로 아똘레와 참푸라도인데요. 이 두 가지 매력적인 음료는 공통점도 많지만 한 가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아똘레?

아톨레는 멕시코에서 널리 사랑받는 마야 문명의 전통 음료로 부드러운 질감과 마음에 위로를 주는 풍미로 유명합니다. 마사 하리나, 피론실로, 계피와 바닐라 등이 어우러져 조금 이국적인 맛이 나기도 하는데요. 멕시코에서는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음료이기도 하면서 추운 계절에 더 많이 찾는 음료이기도 합니다.

 

[더 보러 가기] 아똘레 만드는 방법, 레시피 및 재료 (멕시코 마야 전통 음료)

 

참푸라도?

이번엔 참푸라도입니다. 전반적으로 아똘레와 비슷한 재료로 만들어지지만 초콜릿을 넣는다는 점 한 가지가 다릅니다. 한마디로 참푸라도는 아똘레에 초콜릿을 녹인 맛이라고 하면 설명이 쉬울 것 같습니다. 아똘레의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에 초콜렛의 달콤한 풍미를 더하여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음료입니다.

 

 

 

 

아똘레와 참푸라도의 차이

아톨레와 차푸라도의 주요 차이점은 초콜릿의 유무에 있습니다. 아똘레는 마사 하리나와 전통적인 향신료로 맛을 내며, 참푸라도는 녹인 초콜릿을 넣어 부드러운 풍미를 더합니다.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초콜렛을 더한 참푸라도를 선택하는 것도 좋겠네요. 보기에는 익숙한 코코아 같으면서도 먹어보면 멕시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국적인 맛을 선사합니다.

 

 

 

 

마무리

아똘레와 참푸라도는 멕시코의 마야 문명으로부터 온 아주 오랜 전통을 지닌 음료입니다. 아똘레가 좀더 전통에 가깝다면 참푸라도는 달콤한 초콜릿 풍미를 더해 좀더 현대의 맛을 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똘레의 향수로운 매력이든 참푸라도의 사치로운 매력이든 두 음료 모두 진짜 멕시코를 맛볼 수 있는 점은 같겠네요. 특히 멕시코에 여행을 다녀온 직후라면 한번 집에서 직접 만들어 마셔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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